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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베트남 다낭이 관광지로 유명하죠. 특히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베트남 여행을 하실 때 흡연하시는 분들, 특히 전자담배를 피시는 분들은 꼭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전자담배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은 물론이고, 소지만 해도 벌금형에 처하거나 처벌받을 수 있다고 확인이 되었죠?

[임주혜 변호사]
그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베트남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가결되었는데요. 내년부터 전자담배에 대한 생산․판매․수입․보관․운송․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사실 담배에 관대한 나라로 알려져 있었어요. 실내 흡연도 비교적 자유롭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전자담배 이용이 급증하면서 건강에도 위해를 끼치고, 이 부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가 도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관광객들도 사실 베트남 다낭을 방문하는 분들이 참 많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사용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유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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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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