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배우 고현정이 토크쇼에 출연해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현정 씨는 그제 밤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애들을 보고 사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본인에게 '언감생심'이라며

"같이 살지 않아서 쑥스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엄마와 아이들이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 활동에 대해 자식들과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2005년 연예계로 복귀한 뒤 고현정 씨가 아이들에 관해 구체적인 얘기를 방송에서 한 건 사실상 처음으로, 팬들은 솔직한 모습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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