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대란 속에 훈훈한 광경도 펼쳐졌습니다.
눈길에 고립돼있는 차량을 학생들이 힘 모아 밀어주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 겁니다.
어제 경기 의왕시 국민체육센터 인근 도로입니다.
눈길에 차량 바퀴가 헛돌아 옴짝달싹 못 하는 화물차.
학생들이 한두 명씩 건너편 화물차를 향해 달려가 힘껏 밀어주기 시작하는데요,
제보자는 인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무려 한 시간 정도나 마지막까지 힘을 보탰다고 전했습니다.
역시 경기 의왕의 한 도로인데요.
화물차가 눈길에 갇혔습니다.
이번에는 어린 학생들이 바퀴 주변 눈들을 손수 치워주고 있습니다.
인근의 중학생들이라는데요, 스무 명이 힘을 보탰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성결대학교 인근 도로인데요,
중학생들이 화물차를 뒤에서 힘껏 밀고 있습니다.
미끄러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차를 힘 모아 밀고, 도로에 쌓인 눈까지 치웠다고 하는데요,
다만, 경사로에 놓인 차량을 뒤에서 미는 건 위험합니다.
자칫 차가 뒤로 밀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차량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길이 미끄러울수록 뒤에서 미는 건 더 위험하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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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한두 명씩 건너편 화물차를 향해 달려가 힘껏 밀어주기 시작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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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기 의왕의 한 도로인데요.
화물차가 눈길에 갇혔습니다.
이번에는 어린 학생들이 바퀴 주변 눈들을 손수 치워주고 있습니다.
인근의 중학생들이라는데요, 스무 명이 힘을 보탰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성결대학교 인근 도로인데요,
중학생들이 화물차를 뒤에서 힘껏 밀고 있습니다.
미끄러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차를 힘 모아 밀고, 도로에 쌓인 눈까지 치웠다고 하는데요,
다만, 경사로에 놓인 차량을 뒤에서 미는 건 위험합니다.
자칫 차가 뒤로 밀리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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