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트럼프 2기의 정부효율화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한국의 인구 감소에 대해 꼬집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국의 3분의 2가 매 세대마다 사라질 것이다. 인구 붕괴"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한국의 연간 합계출산율이 0.68명으로 내려앉은 통계청의 전망치 그래프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개 석상에서 주요국의 ‘인구 붕괴’를 경고하며 한국을 대표 사례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달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화상 대담자로 나서 "단기적으론 인공지능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이보다 더 장기적인 위협은 세계 인구 붕괴"라며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보다 훨씬 더 적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도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혼외자를 포함해 11명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인구 붕괴를 우려하며 “똑똑한 사람들이 자녀를 많이 낳아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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