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앞으로 눈이 얼마나 더 내릴지 폭설 상황을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올해는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게 첫눈부터 거의 폭설이 시작된 거네요.

[공항진]
아시겠지만 어제 10cm 전망을 했잖아요. 첫눈으로 10cm를 예보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어려운 일이거든요. 예상은 될지언정 경우가 많지 않으니까. 그런데 20cm의 눈이 내렸죠. 기록적인 폭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올해 쭉 이어지는 날씨 형태가 처음 경험하는 날씨. 그동안에는 있지 않았던 날씨,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있잖아요. 겨울 초입에 벌써 이렇게 폭설이 내린 것도 처음 경험하는 날씨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지방에 현재 쌓여 있는 눈은 15cm 정도 쌓여 있어요. 16.5cm까지 쌓였다가 조금 녹은 거죠. 눈은 얼마나 내릴지가 궁금한데 사실 얼마나 정확히 내릴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리면 녹기 때문에. 그래서 보통의 경우에 전망을 할 때는 적설량을 전망하죠. 얼마나 쌓일 것이냐. 날이 푹하면 바로 녹으면 눈이 많이 내려도 바로 녹으니까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춥다는 게 문제죠.


서울 같은 경우에 117년 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요?

[공항진]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눈이 쌓이는데 하루에 얼마 쌓였는지 기록하는 것도 있고 눈이 얼마나 더 쌓여서 아주 심하게 쌓인 게 얼마나, 이런 걸 보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루에 얼마 쌓인 거는 신적설이라고 하고 그다음에 보통 우리가 얼마 쌓였다는 건 적설이라고 하는데. 서울지방의 경우에 최신 신적설, 그러니까 하루에 내린 눈으로 가장 많은 기록된 것은 1996년에 9.5cm였어요. 오늘 16.5cm가 기록됐으니까 기록이 깨진 거죠. 117년 만에 처음 보는 눈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11월에 가장 많이 눈이 쌓였던 경우도 1972년 11월 28일 12.4cm가 쌓였는데 이 기록도 역시 깨졌어요. 그러니까 이번 첫눈은 폭설이라고 볼 수 있고요. 117년, 그러니까 우리가 관측을 시작한 이후에 처음 보는 현상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제 예측보다 더 많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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