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르면 내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어제부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통상 12월 초에 인사를 단행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인사 시기를 소폭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를 한 뒤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차례로 단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과 제게 보내 주신 애정 어린 비판과 격려를 접하면서 회사 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마음속 깊이 다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기자ㅣ최아영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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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를 한 뒤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차례로 단행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심 공판 최후진술에서 최근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지만 어려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과 제게 보내 주신 애정 어린 비판과 격려를 접하면서 회사 경영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마음속 깊이 다졌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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