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지난달 13일 오후 3시 24분경,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고색파출소에 한 부모가 급히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나던 중, 갑자기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의식이 흐려진 18개월 된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 상황을 발견하고, 119를 부를 새도 없이 바로 파출소를 찾은 것입니다.

이종한 경장과 김태영 경사는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즉시 아이와 엄마를 순찰차에 태워 가장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그 사이 파출소에 남은 경찰들은 119에 상황을 공유하고, 인근 병원에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향하고 있던 병원의 응급실에서 수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경찰들은 사이렌을 울리며 3.3km 거리를 3분 만에 전속력으로 달려 병원에 도착했고, 아이는 즉시 응급조치를 받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아이는 돌발성 발진으로 고열과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며칠 뒤, 아이의 엄마는 파출소를 찾아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경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병원과 응급실 위치를 숙지하고 있어,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제공ㅣ수원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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