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어머님들의 영원한 히어로, 가수 임영웅 씨 이야기입니다. 가수 임영웅 씨의 지난 콘서트 모습을 저희가 보여 드렸는데요. 사실 임영웅 씨의 콘서트는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콘서트가 아니라고 하죠. 저도 굉장히 가보고 싶은데, 티켓을 살 수가 없습니다. 티켓을 예매하기가 굉장히 힘든 만큼 아주 티켓 전쟁이 벌어지는데요. 이러한 팬들의 간절함을 악용해서 사기 문자 메시지가 지금 돌아다니고 있다고요? 잘 보셔야 합니다. 혹시 임영웅 씨 콘서트가 가고 싶은 어머님들, 이 문자 누르시면 안 됩니다.

[양지민 변호사]
절대 안 됩니다. 임영웅 씨가 연말연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20일에 예매가 시작돼요. 그런데 ‘영웅시대(임영웅 공식 팬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된 것입니다. (누르면 어디로 들어가는 것이에요?) 링크를 들어가서 누르면 “어디로 가세요.”라고 또 다른 링크가 나오는데, 그 링크를 클릭하면 똑같은 일반 예매 사이트같이 보입니다. (저 화면인 것이죠? 누가 봐도 콘서트 예매 사이트인데요?) 그렇죠. 그리고 문의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문의하라고 문의 페이지도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연결을 해 보면 “사전 판매를 하는 것이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지금 빨리 결제를 해야 한다.”라고 결제를 유도하거든요. 그런데 저것이 사실 가짜 티켓 예매 사이트인 것이고요. 임영웅 씨 소속사 측에서는 공식 판매처를 통해서만 판매를 하는 것이지, 저렇게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서 예매하는 것은 절대로 하시면 안 된다. 클릭하는 순간 개인정보가 나간다든지, 아니면 결제가 되는 등 위험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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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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