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핫한 이슈를 전문가에게 묻습니다. 이슈콜입니다.

52만 수험생들, 결전의 날.바로 수능이죠.

이제 두 과목을 치렀고지금쯤이면 점심을 먹을 시간입니다.

곧 있을 영어 시험도실력을 십분 발휘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시험 시작 이후에 발표된 수능 출제위원장의 출제 방향듣고 오시죠.

[최중철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 EBS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 문항을 배제하였으며 공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이번 수능은 N수생이 16만 명을 넘으며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고3 학생이 35만 명에 못 미친다는 걸 고려할 때N수생의 숫자는 재학생의 절반이고요.

총 수험생의 1/3에 달합니다.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며상위권 N수생이 몰린 탓이라는 분석인데 역대급 치열한 경쟁이 전망됩니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난이도겠죠.'불수능'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해서는엇갈린 평가가 나왔는데요. 일단 오전에 치러진 국어 시험은 쉬웠다는 평가입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시죠?

[이만기]
반갑습니다. 이만기입니다.


아직 시험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어 시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소장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만기]
국어 시험은 이번에 굉장히 쉬웠던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가 됐고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가 됐습니다. 그러니까 9월에 가깝고 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가 됐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N수생이 재학생의 절반 수준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일각에서는 의대생 증원 탓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이게 맞습니까?

[이만기]
최근에 수험생들의 경향을 보면 대체로 그런 예상이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수험생들이 재수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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