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매치 중동 2연전을 치르는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시간 비행 끝에 쿠웨이트 현지에 도착한 뒤 5차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현지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국내파로 이뤄진 대표팀 본진에 이어 대표팀 수비 핵심인 김민재와 미드필더 이재성 등 유럽파 일부 선수들이 합류했고,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도 쿠웨이트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무패로 조 1위를 달리는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와 5차전을 치르고, 19일에는 중립국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축구 대표팀은 11월 중동 2연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위한 7부 능선을 넘게 됩니다.
화면제공 : 축구협회 [인사이드캠]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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