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웹툰을 그리는 김정서는 엄마 최미영이 건넨 차용증이 붙은 색소폰을 들고 강원? | dG1fVG1QYndTTm52Y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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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filmTranscript
00:00나 대신 너 이 돈 받아서 이걸로 결혼해.
00:21하나씩 주워 담으면서 옛날 생각 좀 해봐 너.
00:31모양 못 떠나는 거미처럼 빙글빙글 눈물을 흘리며.
00:37정혜야 서울서 니 언니 왔다.
00:40아이고 우리 딸내미 일 도와주려고.
00:43아 너 어디까지 못 다니고 있었어?
00:46정혜랑 아줌마 안 보여?
00:48장룡 놀이터에 있다.
00:50안 도와주셔도 괜찮아요.
00:53이제 올라가세요.
00:54아니 오빠가 내가 만든 노래를 들으면서.
00:59평생 행복하게 모실 겁니다.
01:03내가 뭘 할 수 있는 거야?
01:05언니가 원하는 거 전부 다.
01:23그날 잔디에 눈물을 흘렸다.
01:26그날 잔디에 누워서 단잠을 자고 김치찌개에 밥 두 그릇을 비웠다.
01:32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