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된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승리가 한반도 정세를 비롯해우크라이나 전쟁에는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인데요. 관련해서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양욱]
안녕하십니까?


일단 트럼프 당선인 다시 백악관 입성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2기 내각 다지는 작업에 들어갔잖아요. 그런데 첫 비서실장 보니까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수지 와일스가 지명됐습니다. 막후 실력자라고 불리더라고요. 어떤 사람입니까?

[양욱]
아이스메이드입니다. 그러니까 얼음 아가씨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굉장히 냉철한 그런 정치 컨설턴트입니다. 1979년 하원의원 참모로 정치를 시작해서 1980년 레이건 첫 대선 때 그때부터 선거판을 겪으면서 그러면서 소위 대선 캠페인, 정치에 관한 컨설턴트로 계속 활약을 해왔고. 2016년, 2020년 다 트럼프 대선에 계속 개입을 해 왔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고삐 풀린 트럼프의 고빼를 죄는 그런 역할을 했었고 아시다시피 트럼프가 굉장히 격정적인 사람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나름 뒤에서 컨트롤을 잘해 왔다. 본인이 앞으로 나서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그런 성향이었습니다마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트럼프 2기의 가장 핵심은 충성심입니다.

이미 1기 때 비서실장을 쓰면서 사실 어떻게 보면 자기가 잘 모르는, 그리고 미국 보수 입장에서 봤을 때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비서실장으로 썼습니다마는 그래서 그때 보면 트럼프를 지지하던 관록 있는 분들은 어뢰의 축이라고 부르면서 표현한 바도 있는데 이분들과 맞지 않았어요. 그리고 언제나 트럼프와 같이 있던, 특히 안보보좌관들이 별로 사이가 안 좋았죠. 맥매스터도 그렇고 존 볼턴도 그렇고. 이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충성을 자기한테 할 수 있는 사람을 결국 써야만 했을 것이고 그런 맥락에서 수지 와일스가 굉장히 그간 현명하게 해 왔던 캠프 내 여러 가지 문제를 조율해 왔던 것을 봤을 때 최적임자라고 판단을 했을 것 같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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