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낙서를 한 사람, 청소년들이었고요 그 배후에는 '이 팀장'이라고 불린 불법 사이트 운영자 강 모 씨가 있었죠.
지난 5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모습 잠깐 보시죠.
이후 복구 작업이 이뤄졌는데, 이 낙서, 지우는 데만 무려 1억3천만 원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이 돈, 받아야겠죠.
지난 6월에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씨, 당시 '자신은 자산이 없고, 복구비용을 낼 수 없다'고 발뺌을 해, 결국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에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주는 대가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을 세탁해 숨긴 것으로 드러났고요,
또, 주거지 압수수색에서는 가상자산과 골드바 등 8,500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끝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검찰은 기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에 더해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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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구 작업이 이뤄졌는데, 이 낙서, 지우는 데만 무려 1억3천만 원이라는 돈이 들었습니다.
이 돈, 받아야겠죠.
지난 6월에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 씨, 당시 '자신은 자산이 없고, 복구비용을 낼 수 없다'고 발뺌을 해, 결국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던 불법 사이트에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를 게시해 주는 대가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을 세탁해 숨긴 것으로 드러났고요,
또, 주거지 압수수색에서는 가상자산과 골드바 등 8,500만 원 상당의 범죄수익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끝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검찰은 기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에 더해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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