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가을을 맞아 도시마다 대형 축제가 열리고 있죠.

일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과 전통 시장의 먹거리를 결합한 소규모 팝업 축제가 처음 열렸습니다.

강내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특징을 담은 상품들이 전시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시민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서울 브랜드를 담은 상품은 생활용품부터 문구류, 후드티셔츠, 모자까지 무려 140종에 달합니다.

[최다혜 / 서울 송파구 풍납동 : 제가 이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퇴근길에 너무 예쁘게 돼 있어서 구경하러 왔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나 이런 게 무척 귀여운 게 많아서….]

팝업 스토어 인근에서는 풍납 야시장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이한 팝업 스토어에 전통 시장의 먹거리가 연계돼 마치 처음부터 기획된 축제로 변했습니다.

[이동형 / 풍납시장 상인회 회장 : (그동안) 우리 풍납시장은 소외된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할인도 해주면서 같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팝업 스토어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그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더 확장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규남 / 서울시의회 의원 : 서울시민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실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해 곳곳에 배치될 수 있는 정책 방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우리 지역으로 들어온 이런 이벤트는, 서울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주고, 서울을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STAR 강내리입니다.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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