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대통령실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규모가 최소 만천 명을 넘을 것이라며, 이 가운데 3천 명 이상은 러시아 서부 교전 지역에서 적응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특사 파견 논의는 이번 주 안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며, 다만 우크라이나에서 우리에게 포탄 지원을 직접 요청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대통령실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인 상황들을 설명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금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설명과 함께 질문에 대답했는데요,

먼저 우리와 우방국 정보 당국은 이미 실행된 북한군 파병규모를 최소 1만 1천 명 이상으로 판단하고, 그중 3천 명 이상은 이미 러시아 서부 교전 지역 가까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몇 군데 지역에 나누어서 현지 적응 훈련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군복을 입고 무기체계를 사용하면서 러시아군 체계로 편입된 위장 파병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의사소통 문제 등 여러 장애요인이 감지되고 있어서 실제 전투에 언제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을 동요를 막기 위해 장교들의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파병군 후임들이 장교 차출을 우려하면서 입소문 퍼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국제사회 규탄이 시작되자 긴급히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러시아 쇼이구 전 국방 장관이 지난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데 이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현재 러시아를 방문한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통화에서 언급된 우크라이나 특사의 우리나라 파견은 이번 주 안에 논의가 시작될 거라고 전망했는데요,

특사가 오면 구체적이고 단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레드라인을 따로 정해놓지는 않을 거라며 무기지원에 대한 논의가 있다면 1차적으로는 방어용 지원을 이야기하는 게 상식적일 거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이외에도 북한의 움직임이나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다음 달 미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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