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자신들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의 이민복 대표가 SNS에 올린 공개 서한인데요,

이 대표는 "북한이 용병을 보냈기에 명분은 충분하다"면서 "탈북자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알받이로 내몰린 동포를 돕고 싶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제안을 수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북한 정치장교 출신인 심주일 목사를 중심으로 한 북한기독군인회 등 탈북민 단체도

군 출신 탈북민들이 북한군을 향해 심리전을 전개해 용병 정책을 분쇄하겠다며, 탈북 군인들은 북한 특수군 심리에 동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다만 현재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는 여행 경보 4단계가 발령돼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 철수를 권고하는 상황이라서,

파병을 자처한 탈북민들의 우크라이나 방문이나 체류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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