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9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된 랜덤채팅 앱을 다뤘습니다. 마약을 뜻하는 은어가 판치는 채팅방이 버젓이 운영 중인데요. 정부 차원의 적극적 조치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랜덤채팅 앱은 대부분 성인인증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년 전에 이미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됐고요. 하지만 랜덤 채팅에서 이뤄지는 범죄는 청소년 성매매에서 이젠 도박, 마약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필로폰을 뜻하는 "얼음 구해요" 라는 식으로 은어 채팅을 하는 등 랜덤채팅 앱 속 범죄가 스스럼없이 이뤄지는 겁니다. 성범죄도 큰 문제입니다. 랜덤채팅 앱 음란·성매매 적발 및 시정 요구 건수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1만4천 건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여가부, 방심위 등 주무부처들의 적극적인 차단이나 고발 등의 조치는 없었습니다. 모니터링해야 할 양은 방대한데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죠. 전문가들은 특정 키워드를 아예 차단하는 등 선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랜덤채팅 앱이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된 만큼 신문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국일보입니다.
에어비앤비 등에서의 불법 공유숙박 문제,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공유숙박의 80~90%는 불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태가 심각하다는 건데 서울 연남동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들락날락하는 '수상한 집'이 많다고 합니다. 연남동 주민들은 "온 동네가 에어비앤비"라고 호소합니다. 밤낮없이 들리는 캐리어 끄는 소리, 대화 소음에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숙소로 개조한 대부분은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거로 추정됩니다. 숫자로 한번 볼까요? 서울 에어비앤비 숙소는 1만 7,300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민박업 숙소는 약 2천3백 개. 7.5%에 불과하죠. 나머지는 등록을 거치지 않은,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단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스트가 투숙객과 메신저로 소통하고, 또 숙소에 상주하지도 않는 특성 때문입니다. 불법 공유숙박은 탈세로 이어지고 또 범죄 발생 우려도 있습니다.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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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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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된 랜덤채팅 앱을 다뤘습니다. 마약을 뜻하는 은어가 판치는 채팅방이 버젓이 운영 중인데요. 정부 차원의 적극적 조치는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내용입니다. 랜덤채팅 앱은 대부분 성인인증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4년 전에 이미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됐고요. 하지만 랜덤 채팅에서 이뤄지는 범죄는 청소년 성매매에서 이젠 도박, 마약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필로폰을 뜻하는 "얼음 구해요" 라는 식으로 은어 채팅을 하는 등 랜덤채팅 앱 속 범죄가 스스럼없이 이뤄지는 겁니다. 성범죄도 큰 문제입니다. 랜덤채팅 앱 음란·성매매 적발 및 시정 요구 건수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1만4천 건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여가부, 방심위 등 주무부처들의 적극적인 차단이나 고발 등의 조치는 없었습니다. 모니터링해야 할 양은 방대한데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죠. 전문가들은 특정 키워드를 아예 차단하는 등 선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랜덤채팅 앱이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된 만큼 신문은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 한국일보입니다.
에어비앤비 등에서의 불법 공유숙박 문제,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문제는 '공유숙박의 80~90%는 불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태가 심각하다는 건데 서울 연남동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들락날락하는 '수상한 집'이 많다고 합니다. 연남동 주민들은 "온 동네가 에어비앤비"라고 호소합니다. 밤낮없이 들리는 캐리어 끄는 소리, 대화 소음에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숙소로 개조한 대부분은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거로 추정됩니다. 숫자로 한번 볼까요? 서울 에어비앤비 숙소는 1만 7,300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민박업 숙소는 약 2천3백 개. 7.5%에 불과하죠. 나머지는 등록을 거치지 않은,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단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스트가 투숙객과 메신저로 소통하고, 또 숙소에 상주하지도 않는 특성 때문입니다. 불법 공유숙박은 탈세로 이어지고 또 범죄 발생 우려도 있습니다.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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