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공원에서 드론을 이용해 간식을 배달하는 서비스가 부산에서 시범 운영됐습니다.

배달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간단한 절차로 주문과 배송까지 이뤄졌는데,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건을 매단 드론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목표 지점 상공에 도착하고는, 줄을 내려 가져온 물건을 사람에게 전달합니다.

드론을 이용해 간식을 배달하는 모습입니다.

시민들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데이터를 쌓기 위해 마련된 임시 서비스입니다.

드론을 이용한 음식 배송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안내 절차에 따라 직접 해보겠습니다.

QR코드로 주문 사이트에 접속하고, 공원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 중인 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인데, 배달 앱을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제법 강한 바람이 부는 동안에도 배달은 안정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홍운희 / 해양드론기술 드론개발본부장 : 구축된 비행경로를 드론이 정확하게 따라서 경로와 고도를 유지하면서 배송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느냐, 그런 부분이 중요(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가지고 이륙하면 교통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도착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

다만 기상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드론 비행 자체가 금지된 지역도 많아 상용화 가능한 곳이 제한적이지만, 기술 확보와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기환 / 부산테크노파크 미래항공산업기술센터장 : 편리성에 대한 공공의 목적, 그리고 드론 실증을 통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지역에 있는 드론 업체들과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도서지역과 산악지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등 적용 분야는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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