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잠시 뒤 한국시리즈 4차전…KIA-삼성 맞대결 ’후끈’
대구 2만3천550석 매진…PS 20경기 연속 만원 관중
오전부터 대구구장 주변 야구 팬들로 ’북새통’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반격에 성공하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잠시 뒤 열리는 4차전에서 KIA는 네일이,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예고됐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대구 라이온즈 파크입니다.


어제 삼성의 승리로 대구구장 분위기가 달아올랐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대구 라이온즈 파크는 확실히 분위기가 어제보다 더 뜨거워진 것 같습니다.

이제 30분 뒤면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벌써 경기장은 양 팀 팬들로 꽉 찼습니다, 오늘도 만원 관중입니다, 2만3천550석이 매진됐습니다.

관중들은 그라운드에 선수들이 보일 때마다 환호를 보내고, 응원 구호도 외치면서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오전부터 구장에 나와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팬이 구장 주변에 모여 있었고요.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와서 사진도 찍으면서 그야말로 가을야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내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두 팀 팬들의 오늘 경기 전망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정현 / KIA 팬 : 저희가 광주에서 우승을 하려고 어제는 패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도 홈런 타자 최형우, 나성범, 김도영 선수가 있어서 최종 스코어 3대 0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허요한 / 삼성 팬 : 일단 원태인이 완봉승을 거두고 4점을 낼 때 박병호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홈런을 통해서 점수를 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선발투수로 1차전에 나섰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오게 됐다고요?

[기자]
네, 오늘 선발은 KIA는 네일, 삼성은 원태인입니다.

말씀대로 1차전에 나섰던 선발 투수들이 그대로 다시 나와서 재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비가 와서 경기는 23일에 끝났지만, 두 투수가 공을 던진 건 지난 21일이거든요.

그러니까 두 투수 모두 닷새 만의 등판입니다.

1차전에서 네일은 5이닝을 1실점으로 마쳤습니다.

김헌곤에게 솔로포를 맞긴 했지만, 변형 슬라이더 구종인 스위퍼를 적절히 섞어가며 삼성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았습니다.

1차전 경기 중단이 누구보다 아쉬웠던 건 삼성 선발...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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