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완연한 가을...이색적인 행사 열린 광화문 / YTN

주말인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이색적인 행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현장 분위기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이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서울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데요, 스포츠 페스티벌답게, 활기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은 20도로,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고,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도 없어서 밖에서 운동하기도 좋겠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봤습니다.

지금도 제 뒤로 직접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색적인 스포츠 행사가 있다고 해서

저도 이렇게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운동을 하고 솜사탕을 맛볼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은데요.

볼거리도 많고 몸도 건강해질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페스티벌! 이번 주말, 여러분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 23도로 예년보다 1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맑은 내륙과 달리 현재 제주도는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50mm, 남해안에 최고 2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도에 또 한 차례 약한 가을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내륙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평년 기온을 웃돌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짧아서 더 아쉬운 계절, 가을이 깊어가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이곳에서 건강과 재미, 모두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YTN 정수현, 김민지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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