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번째 '경찰의 날'을 맞은 오늘 현장 경찰관들이 근무 지침 개선안에 반발하며 삭발에 나섰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오늘(21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에 내려보낸 근무 지침 개선안은 현장 경찰관들에 대한 처벌 목적의 이중 감시 체계라고 비판했습니다.
민관기 위원장 등은 경찰청이 GPS로 자신들을 감시하고, 밀어내기 순찰을 강요한다며 이로 인해 현장 경찰관들의 자존감과 사기가 저하돼 치안 서비스의 질도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하위직 경찰관들의 의견을 반영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8월 가출 신고된 40대 여성이 경남 하동경찰서 소속 순찰차 뒷좌석에서 3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를 계기로 경찰청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2시간마다 순찰차 위치와 정차 사유를 기록하게 하고, 무전으로 업무 상태를 수시로 보고하게 하는 등의 근무 지침을 내렸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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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 위원장 등은 경찰청이 GPS로 자신들을 감시하고, 밀어내기 순찰을 강요한다며 이로 인해 현장 경찰관들의 자존감과 사기가 저하돼 치안 서비스의 질도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하위직 경찰관들의 의견을 반영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8월 가출 신고된 40대 여성이 경남 하동경찰서 소속 순찰차 뒷좌석에서 3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를 계기로 경찰청은 현장 경찰관들에게 2시간마다 순찰차 위치와 정차 사유를 기록하게 하고, 무전으로 업무 상태를 수시로 보고하게 하는 등의 근무 지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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