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 대선을 앞두고 양 후보 간의 워딩들이 계속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2000%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언급을 하면서 관세만이 미국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다, 이렇게 말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환> 실제로 20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맥락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얘기는 멕시코에서 수입된 자동차에 대해서 우리가 2000%의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우리나라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지금 선거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 러스트벨트다 보니까. 러스트벨트의 중심이 되는 산업이 자동차 산업이다 보니까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겠다고 하는 큰 메시지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멕시코에 대해서 한 이야기는 멕시코랑 미국이랑 캐나다는 예전부터 있지만 나프타라는 것을 통해서 관세 없이 이동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세워서 관세를 우회하면서 수출하는 이런 경향들. 특히나 중국 기업들이 이쪽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멕시코에 대한 관세장벽을 높여서라도 미국의 자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지금 나오는 관세안 자체는 일반적으로 10% 정도 인상, 중국에 대해서는 60% 정도 인상 이 정도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미 대선이 우리랑 관계가 굉장히 연관이 깊은 게 방위비 분담금이 있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머니 머신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 거의 지갑으로 보고 있다는 것 같은데. 100억 달러 그리고 13조 원을 지불할 거라고 말을 했어요. 분담금 재협상은 아무래도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나서겠죠?
◆이정환> 아무래도 정치적 어젠다로 이미 해놨고 퍼포먼스 차원에서 나서지 않을까라고 많이 의견들을 피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어제도 그 코멘트가 직접 나오면서 이것에 대한 뉴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너무 우리가 4만 6000명의 미군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10170905523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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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을 앞두고 양 후보 간의 워딩들이 계속 주목을 받고 있는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2000%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언급을 하면서 관세만이 미국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다, 이렇게 말을 했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정환> 실제로 20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맥락이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얘기는 멕시코에서 수입된 자동차에 대해서 우리가 2000%의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우리나라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지금 선거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 러스트벨트다 보니까. 러스트벨트의 중심이 되는 산업이 자동차 산업이다 보니까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겠다고 하는 큰 메시지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멕시코에 대해서 한 이야기는 멕시코랑 미국이랑 캐나다는 예전부터 있지만 나프타라는 것을 통해서 관세 없이 이동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멕시코에 공장을 세워서 관세를 우회하면서 수출하는 이런 경향들. 특히나 중국 기업들이 이쪽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멕시코에 대한 관세장벽을 높여서라도 미국의 자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지금 나오는 관세안 자체는 일반적으로 10% 정도 인상, 중국에 대해서는 60% 정도 인상 이 정도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미 대선이 우리랑 관계가 굉장히 연관이 깊은 게 방위비 분담금이 있지 않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머니 머신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 거의 지갑으로 보고 있다는 것 같은데. 100억 달러 그리고 13조 원을 지불할 거라고 말을 했어요. 분담금 재협상은 아무래도 트럼프가 당선이 되면 나서겠죠?
◆이정환> 아무래도 정치적 어젠다로 이미 해놨고 퍼포먼스 차원에서 나서지 않을까라고 많이 의견들을 피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어제도 그 코멘트가 직접 나오면서 이것에 대한 뉴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너무 우리가 4만 6000명의 미군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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