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10월 16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최근에 지인한테 경조사 문자 받았다면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해보셔야겠습니다.

문자 링크 잘못 눌렀다간 나도 지인도 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고장, 청첩장 등을 사칭해 지인의 휴대전화 해킹하는 악성 미끼 문자가 올해에만 24만 건 적발됐습니다.

미끼 문자에 있는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휴대전화 내 연락처, 통화 목록, 사진첩 등 모든 개인·금융정보가 빠져나가죠.

이렇게 '좀비 폰'이 되면 범죄자들은 지인들에게 대량으로 미끼 문자를 보냅니다.

평소 알던 사람에게 오는 부고장·청첩장이니까 의심 없이 링크 눌렀다가 피해를 당하게 되는 거죠.

아예 원격으로 조종하면서 지인에게 직접 돈을 뜯어내기도 합니다.

그 사람의 말투, 둘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접근하니까 의심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그 밖에 공공기관의 범칙금 통지서를 사칭하는 유형이나 택배를 사칭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이런 미끼 문자 사기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을 수시로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또 지인이 금전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면 반드시 전화로 상대방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테이블 주문 기기나 예약 앱, 식당 입장에선 인건비를 아끼고,

손님 입장에선 이용이 편리해서 많이들 쓰죠.

그런데 이런 '식당 테크놀로지' 서비스가 200만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울린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처럼 테이블에서 기기로 바로 주문하는 풍경, 이젠 익숙하실 겁니다.

초반에는 수수료와 기기 요금 0원을 내세우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도입했는데요.

그런데 식당 테크 기업들이 슬그머니 요금을 올리거나 추가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쓰는 것보다 테이블 주문 기기 비용이 오히려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주 20시간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인건비는 월 80여만 원. 테이블 주문 기기는 수수료에 사용료, 인터넷비까지 합치면 110만 원이 넘습니다.

설치비와 부속품 등 초기 비용 260만 원은 별도고요.

그래서 이럴 줄 알았으면 "알바 쓸걸"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식당 예약 앱이나 원격 주문 앱들도 이용료와 수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은 이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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