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 4인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자면서 사회적 대화를 정례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늘 권기섭 위원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기섭 위원장은 양극화와 불평등 등의 위기 속에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미래 생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노동개혁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노동 약자 보호에 노사정이 힘을 한데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명 위원장도 시한에 얽매이지 말고 우선 정리할 수 있는 것을 해결하고 입장 차가 큰 의제들에 대해 서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하자고 언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 등 계층별 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격월제로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여 만이며, 지난달 김문수 장관과 권기섭 위원장이 취임한 뒤 처음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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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관은 노동개혁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노동 약자 보호에 노사정이 힘을 한데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동명 위원장도 시한에 얽매이지 말고 우선 정리할 수 있는 것을 해결하고 입장 차가 큰 의제들에 대해 서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하자고 언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 등 계층별 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격월제로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여 만이며, 지난달 김문수 장관과 권기섭 위원장이 취임한 뒤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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