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세일 후보, ’건강복지타운’ 조성 공약
"농산물 가격 보장제 확대…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조국당 장현 후보, 군수실 CCTV 설치 ’청렴 군수’
오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남 영광 군수를 뽑는 선거에는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 현장을 나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영광군수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중앙당 차원의 총력 유세전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건강복지타운'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또 농산물 가격 보장제를 확대하고 체험과 체류형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세일 /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 더욱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우리 영광군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들을 영광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군수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부정과 청탁이 없는 청렴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기업이나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장현 /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 저는 그동안 많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행정과 공공기관 그리고 사회단체, 언론을 포함해서 지역의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입니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서해안 철도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리 마을 요양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어린이 공공병원 설립도 약속했습니다.
[이석하 / 진보당 영광군수 후보 : 영광군에는 5만2천 명의 군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켜오셨던 분들 그리고 지키고 있는 분들, 지켜나갈 분들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쳐서 군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여기에 무소속 오기원 후보까지 가세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 모두 30% 초반 지지율을 보여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박빙 상황에서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4100318570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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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보장제 확대…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조국당 장현 후보, 군수실 CCTV 설치 ’청렴 군수’
오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전남 영광 군수를 뽑는 선거에는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후보의 치열한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 현장을 나현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영광군수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중앙당 차원의 총력 유세전이 시작됐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건강복지타운' 조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또 농산물 가격 보장제를 확대하고 체험과 체류형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세일 /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 더욱더 낮은 자세로 섬기고 우리 영광군을 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들을 영광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영광을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군수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부정과 청탁이 없는 청렴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대기업이나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넘치는 영광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장현 /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후보 : 저는 그동안 많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행정과 공공기관 그리고 사회단체, 언론을 포함해서 지역의 일을 할 수 있는 준비된 일꾼입니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서해안 철도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리 마을 요양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어린이 공공병원 설립도 약속했습니다.
[이석하 / 진보당 영광군수 후보 : 영광군에는 5만2천 명의 군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켜오셨던 분들 그리고 지키고 있는 분들, 지켜나갈 분들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쳐서 군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여기에 무소속 오기원 후보까지 가세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 모두 30% 초반 지지율을 보여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박빙 상황에서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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