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그리고 김형주 전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한동훈 빼고?

오늘 대통령실에서 만찬이 또 있습니다. 여당 원내지도부를 초청했다고 하는데요. 김형주 전 의원님, 지금 고기 만찬한 지 열흘도 안 된 것 같은데 명단에서 한동훈 대표만 쏙 빼고 다시 만난다고 그래요.

[김형주]
글쎄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통령께서 각 상임위원장이라든지 원내정당화의 모습을 가지고 간사까지 포함해서 대규모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런데 이랬으면 한동훈 대표가 처음부터 비례대표라도 했으면 좋지 않았겠나, 이렇게 소외감을 느낍니다.

본인은 원외 지구당 위원장들, 원외 당협위원장들하고 모임을 하겠다고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아무래도 그전의 모임이 한동훈 대표 빼고 모임이 한 번 있었고, 지난번 모임은 독대 요청을 했지만 그것 때문에 시끄러웠고, 또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거의 비슷한 모임을 하는데 실제적으로 또 본인은 빠지고. 그러니까 본인이 주도하는 여러 가지의 긴급한 의료문제라든지 민생문제들이 있는데 계속 대표하고는 1:1로는 안 만나겠다는 그런 시그널인지, 물론 의례적으로는 국정감사, 정기국회 앞두고 있는 모임이기는 합니다마는 약간 당에 있는 구성원들, 특히 국회의원들도 이쪽저쪽 눈치 보느라고 참 피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오늘 저녁은 배지만 와라, 이 얘기잖아요. 한동훈 대표가 원외니까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물론 국감 앞두고 이렇게 격려하는 자리, 좋은 취지기는 합니다마는 여러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신지호]
그런데 국감 앞두고 원내지도부 또 상임위원장, 간사단들 불러서 하던 것은 역대 청와대에서 늘 있었던 거고. 그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른바 윤한 독대가 불발된 상황에서 이런 오늘 만찬 회동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여러 가지 해석을 낳고 있는데 한동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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