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앵커]
군사용 로봇, 드론 레이더 무기 등 최첨단 신무기도 오늘 선보였습니다.

김용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차량들을 앞장서며 깡총깡총 한발 두발 내딛으며 뛰고 있는 군사용 로봇.

우리 군이 시범 도입 중인 '다족보행로봇'입니다. 

시속 4km의 속도로 이동하며 20cm의 계단를 넘을 수 있고. 카메라로 적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원격 사격 장비를 장착하면 전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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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조종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와 정찰 임무를 수행합니다"

차량 위에 실린 이 궤도차량은 우리 군이 개발 중인 '자율탐사로봇'으로 땅굴이나 터널을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인공지능을 통해 지나온 내부 공간의 3D 지도를 만듭니다. 

트럭에 실려 가는 컨테이너와 같은 물체는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되는 레이저 대공무기입니다. 

고출력 레이저를 쏴 적의 무인기를 불태우는 장비인데, 적 무인기를 자동추적하며 10초 만에 온도를 700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발사 비용도 1발에 2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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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인기를 정밀타격하는 국산 개발 레이저 대공무기로…"

우리 군은 하늘에서 원격으로 소총을 쏠 수 있는 드론과 자폭드론 등 미래 전쟁의 핵심 무기인 '드론 전력'도 과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취재: 이호영
영상편집: 차태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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