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은 조속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금투세는 이재명세'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 등은 기자회견에서, 개인 고액 투자자의 계좌 잔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0조 원가량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거부하는 증세 강행, 논란만 양산하는 정치쇼는 그만해야 한다며 주식시장은 민주당의 사유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에 진심인 '슈퍼 개미' 이재명 대표도 금투세 부작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천4백만 개인 투자자를 볼모로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건 30년 주식 고수인 이 대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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