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북핵 인정 해야"...북한 핵실험 임박? / YTN

  • 3시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IAEA 사무총장이 사실상 북한 핵 보유를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파장이 일었죠.

최근,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 보유와 핵실험을 거론하고 있어 추후 대응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북한 관련 소식,오늘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대영]
안녕하십니까.


먼저 UN총회 관련해서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공범이라는 발언에 대해서 북한이 또 반발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 입장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니까 이 발언을 한 거죠?

[김대영]
그렇습니다. 그런데 북한 같은 경우에는 러-우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지하는 중요한 국가 중의 하나죠. 그런데 공개적으로 러시아에 각종 미사일과 탄약을 지원했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물론 북한이 핵과 미사일 때문에 UN이나 각종 나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데 러시아에 만약에 무기 지원을 공식화하게 되면 그 제재에 더해서 개별 국가들의 제재가 또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이라든가 아니면 EU 회원국들이 강력한 제재를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개인에 대한 제재, 기관에 대한 제재들이 연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북한이 그런 측면을 고려해서 공개적으로 러시아에 본인들이 무기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김여정 부부장이 성명을 내놨는데요. 성명 내용을 보면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가장 많은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지 않느냐. 그러면 미국하고 서양도 공범이냐고 반박했어요.

[김대영]
약간 이건 어불성설 같은데, 이게 가장 큰 문제가 북한이 지원하고 있는 미사일과 포탄 같은 경우에는 러-우 전쟁에서 특히 민간인을 타깃으로 하는 그런 공격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입장에서도 자국의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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