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배추 한 포기에 '2만 원'...중국산 수입 통해 가격 잡을까? / YTN

  • 2시간 전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배춧값이 급등하며 한 포기 가격에 2만 원대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정부는 배춧값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기로 했지만 안전성 등소비자 불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과 외식 물가 등 경제 전반적인 내용,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오세요.

지금 금배추 시대가 열렸습니다. 심지어 한우보다 배추가 비싸다,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렇게 오르게 됐습니까?

[이인철]
배추 국장님 난리 났습니다. 물가 전담마크하라고 했는데 하늘을 누가 이기겠어요.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 백화점이 아니에요. 하나로마트는 정부가 할인물량을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진 속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추 한 포기 가격이 2만 2000원이 찍혔습니다. 그러자 정부의 공식통계랑은 괴리감이 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평균 배추가격 9300, 9400원대라는 겁니다. 그랬더니 소비자들은 제가 만 원 드릴 테니까 배추국장님, 배추 한 포기 사달라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 격차가 보이는 건 마트를 통해서 할인 적용했거든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배추 물량 2~3배 풀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 하락하더니 또 이내 반등한 겁니다. 원인은 폭염 때문인데요.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서 생산량이 실제로 올 여름 재배면적 자체가 줄었고요. 생산된다 하더라도 상태가 좋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까 특히 여름철 배추는 보통 강원 산간지방, 서늘한 지방, 한 18~21도 서늘한 기후가 유지돼야 되는데 강원도도 아마 9월 중순까지 30도 오르내렸거든요. 이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배춧값을 잡기 위해서 중국산 배추를 수입하겠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게 2년 만이라고 해요.

[이인철]
맞습니다. 이게 추석 지나도 지금 배추뿐만 아니라 무부터 시작해서 채소가격이 잡히지 않으니까 일단 첫 번째는 추석 연휴 기간 진행했던 할인기간이 지난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최대 40%, 대형마트를 비롯해서 할인지원을 하고 있고요. 또 배춧값 잡기 위해서 중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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