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귀경길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시 뒤부터 귀경길 정체가 차츰 시작해 오후 3~4시쯤 최대로 혼잡하고 늦은 밤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벌써 귀경 정체가 시작됐나요?

[기자]
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새벽부터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벌써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가장 혼잡한 곳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입니다.

충남 당진 부근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13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에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하는 구간이 있는데요.

경기 안성에서 안성분기점 부근 6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 역시 천안 방향으로 정체 구간이 있습니다.

정안 IC에서 남풍세 IC 호정 2교 부근까지 12km 구간에 차량이 몰려 혼잡합니다.

중부 내륙 고속도로 양평 방향 감곡에서 여주 분기점까지 11km가량도 답답한 차량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중부고속도로도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기준 부산요금소에서 출발하면 서울요금소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10분, 대구는 3시간 30분, 강릉은 2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오늘 귀경길 차량 정체는 새벽 5시~6시쯤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늘 오후 3시~4시쯤 가장 혼잡하다가 밤 11시쯤에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은 584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이 가운데 지방으로 41만 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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