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에 들어서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전시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지만, 나들이객은 더위 속에서도 축제장 등에서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선조들이 발명한 금속 활자를 만드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모래를 넣은 거푸집에 쇳물을 붓자 마침내 금속활자가 만들어집니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금속활자를 압착기에 넣자 인쇄물이 완성됩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기리는 축제장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윤주상 / 충북 청주시 오창읍 : 아이들이 인쇄 쪽 이런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교육관, 고인쇄 박물관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체험하면서….]
대구 간송 미술관에는 일주일째 '오픈 런'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밖에선 처음 전시되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와 보물만 97점이 전시됐는데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송정주 / 부산시 문현동 : 평소에 책에서 봤던 걸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그 책에서 봤던 내용을 함께 설명해 줄 수 있는 시간이 좋았고, 미리 책도 보고 평소에 관심 가졌던 부분을 실제로 보니까 감동받고 아이들도 느끼는 바가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서울 송현동, 넓고 푸른 잔디 위에 지붕 없는 전시장이 들어섰습니다.
거대한 조각품들을 감상하고, 공예 체험도 즐깁니다.
[박세희 / 서울 반포동 : 지금 뒤에 꽃도 너무 예쁜데 가족들하고 아침부터 좋은 공기랑 좋은 환경에서 이렇게 체험해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길었던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며 가을로 물드는 주말,
많은 나들이객이 전국 곳곳 축제장과 전시 행사를 찾아 휴일을 즐겼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촬영기자:전기호 원인식 김자영 이규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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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넣은 거푸집에 쇳물을 붓자 마침내 금속활자가 만들어집니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금속활자를 압착기에 넣자 인쇄물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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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밖에선 처음 전시되는 훈민정음 해례본에 신윤복의 미인도 등 국보와 보물만 97점이 전시됐는데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게 된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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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현동, 넓고 푸른 잔디 위에 지붕 없는 전시장이 들어섰습니다.
거대한 조각품들을 감상하고, 공예 체험도 즐깁니다.
[박세희 / 서울 반포동 : 지금 뒤에 꽃도 너무 예쁜데 가족들하고 아침부터 좋은 공기랑 좋은 환경에서 이렇게 체험해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길었던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며 가을로 물드는 주말,
많은 나들이객이 전국 곳곳 축제장과 전시 행사를 찾아 휴일을 즐겼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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