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6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국회가 공방만 벌이고 있는 사이에 의료 공백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먼저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을 했죠. 그리고 한동훈 대표도 이것을 수용한 셈입니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속도를 내게 되지 않을까. 심지어 마지막에 그 이야기도 했죠.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이다. 이렇게 되면 여야의정 중에 의료계만 같이 참여를 하면 되는 것이겠네요.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그런데 저는 대통령실이 공감하고 있다는 내용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말씀을 드리고, 왜냐하면 의료계가 결국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대통령실이 입장을 조금 바꾸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거든요. 의사협회가 들어올 수 있는 명분, 2026년 유예안이 되었든 무엇이든, 그러한 것들을 만들어 주어야 의사들도 들어올 수 있는 것인데, 사실 그러한 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계속해서 한동훈 대표가 제안했을 때도 걷어차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는 “오케이, 테이블에 갈게. 대신에 의사들, 너희들이 협의안을 가지고 와, 대안을 가져와.” 이러한 식으로, 마치 모든 탓을 의사협회에 몰아버리고 있는, 이러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의사들은 제가 보았을 때 대통령실에 대한, 우리가 뒤에도 다루어 보겠지만 담당자들에 대한 교체 같은 것 없이, 아니면 대통령실의 입장 변화와 사과 없이는 절대 테이블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거든요. 때문에 제가 보았을 때는 의사협회의 참여가 있기 위해서는 일단 대통령실의 변화가 먼저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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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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