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일본도 이웃 살해' CCTV 공개..."범행 후에도 태연" / YTN

  • 그저께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후 태연하게 피 묻은 손을 보고 머리를 만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백기종 공인탐정연구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CCTV 영상, 물론 대부분은 아니었고 일부만 봤는데도 굉장히 충격적이더라고요. 당시 알려진 것보다 더 참혹했더라고요.

[백기종]
그렇습니다. 지난 7월 29일날 밤 11시 반쯤이죠. 서울 은평구 경비초소 인근이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는 피해자 43세였죠. 가해자가 37세 남성이었고 범인이 백 모 씨였는데 이 사람이 다가가서 말을 걸다가 갑자기 일본도를 휘두릅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피하니까 뒤쫓아가면서 계속 어깨나 머리 쪽으로 휘둘러서 굉장히 혈흔이 낭자한 그런 상태인데 피해자가 도망가면 보통 공격하지 않는 그런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쫓가아서 그래서 결국은 경비초소 인근에서 쓰러지게 만드는, 그런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던 겁니다.


영상을 보면 멈춰 있는 영상을 보더라도 좀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잔인합니다. 가해남성이 태연하게도 손에 묻은 피를 보고 거울을 보고 또 머리를 만집니다. 유족 측 변호사는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게 자기통제력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백기종]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당시 자기통제력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골프가방에 102cm 정도 되는 골프 가방에다가 일본도를 소지하고 피해자에게 다가갔죠. 그래서 범행을 했고 그리고 범행 후에 엘리베이터 승강기를 타고 머리를 만지거나 어떤 옷매무새를 만지고 그리고 집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그다음에 피 묻은 옷을 은닉한 후에 태연히 앉아 있었던 거거든요. 이러기 때문에 자기통제력이 있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증상으로 보면 범행, 강력사건 저지른 후에 집으로 돌아가서 은신하고 있었다는 건 사실 상식적으로 맞지 않거든요. 그래서 정상궤도를 이탈한 범죄심리였다, 이렇게 답변할 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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