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대표회담 신경전 계속...'독도·계엄' 의혹 논란 / YTN

  • 지난달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준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준일 두 분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표 회담이 미뤄졌는데 의제와 형식을 어떻게 할지를 놓고 의견 접근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있었던 관련 발언들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회담의 전부를 국민께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하는 제 생각에는 변함없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공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회담의 전제로서 그걸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중요한 건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영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실질적으로 여야 대표 회담이 성사되고 잘되려면 양 진영이 다 독자적인 의사결정권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희가 처음부터 생중계 문제가 저쪽이 실제 성과를 얻어내기 위한 의도로서의 회담이라기보다는 다분히 보여주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이유가 바로 용산과의 관계 설정에서 한동훈 대표가 상당히 딜레마에 갇혀 있는 그런 느낌이어서요.]


표면적으로 가장 큰 쟁점은 회담 생중계 문제인데 한 대표가 오늘은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 어느 정도 한발 물러서는 그런 느낌이네요.

[최수영]
그렇죠. 이 문제를 가지고 일종의 고집을 피운다거나, 끝까지 양보 안 하고 그렇게 끝까지 이렇게 가면 만일 나중에 이 형식으로 인해서 결렬되면 파국의 책임을 져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굳이 고집은 안 한다. 다만 원하는 건 있다. 그런데 원하는 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서는 생중계를 통해서 뭔가 본인이 정치신인도 아니고 그다음에 여당에 확실히 뿌리내린 당대표라는 걸 보여줘야 되고. 이재명 대표와의 1:1 구도라면 투샷이 잡히잖아요. 그렇게 될 경우에 신구 정치인이라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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