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파월, 9월 금리 인하 시사...한은, 가계부채 딜레마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월 연준 의장이 강하게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남기며 글로벌 긴축시대가 막을 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부채와 집값이 오르고 있어 금리에 대한 한국은행의 딜레마는 깊어져만 가는 상황인데요. 관련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 9월 금리인하 이제 기정사실이 됐다고 해도 무방비할 텐데 혹시 막판 변수는 없습니까?

[정철진]
현재까지는 막판 변수를 논할 때는 아닌 것 같고요. 현 상황을 일단 보면 현재 시장 반응은 9월에 금리인하 가능성 100%를 놓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이란 게 원래 그렇게 대단한 결정이 나오는 회의는 아니었는데 최근 3~4년간을 보면 잭슨홀 미팅에서 워낙 큰 변수들이 많이 터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주목을 받았었고요.

특히 2022년,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이번 주 잭슨홀 미팅의 주인공이었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시장에 뒤통수를 쳤죠. 오히려 그때 시장에 원하는 말에 정반대의 말을 하면서 그때 당시 주식시장이 한 10% 넘게 급락하고 한번 그런 사달이 나서 이번에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굉장히 주목을 받았었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사를 쳤습니다. 그것도 준비를 한 것처럼 시작하자마자 몇 분 안 돼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그 발언을 하죠. 때가 왔다.

그러니까 통화정책을 재조정할 시간이 왔다. 준비된 발언이었던 것 같아요. 이 발언과 함께 시장은 그대로 급등한 채 뉴욕 증시가 끝이 났었는데 핵심은 이겁니다.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금리는 인하하겠다. 그리고 더 좋았던 건 뭐냐 하면 앞으로도 이게 미국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고용이라든가 실업률이 커질 수도 있겠고 침체에 빠질 수도 있겠고 거기에 대비해서 만약에 그럴 경우에는 연준이 또 출동을 하겠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빅컷, 0.25가 아닌 0.5%포인트 인하도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교묘하게 남겼어요. 그것도 노골적으로 0.5%포인트 인하할게라고 했으면 시장은 오히려 빠졌을 거예요. 왜냐하면 미국이 그렇게 나빠, 경기가?

이랬을 텐데. 교묘하게 몇 가지 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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