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경제] 기준금리 13회 연속 동결 '무게'...가계대출·집값에 발목 잡히나?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신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타트경제, 오늘은 이정환 한양대학교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한국은행이 오늘 금통위를 엽니다. 기준금리 역시 이번도 동결할 것으로 점쳐지죠?

[이정환]
사실 최근에 내수를 중심으로 해서 경기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금리를 선제적으로 빨리 인하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논의가 있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90% 이상 이번에 동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것의 중심에는 부동산이 아마, 그리고 부동산에 관련한 가계부채가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인플레이션 자체는 한국은행이 기대하는 흐름대로 2%대로 자꾸 내려가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요. 외환시장 역시 기준금리 격차가 나기는 하지만 최근에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20원 이상 내려갔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그런데 안정화가 안 되고 있는 부분은 부동산 시장의 활황. 최근에 서울의 주택 가격이 0.74% 이상 올랐다라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굉장히 좋고, 아파트에 대한 매매 수요가 굉장히 많다는 이야기고요.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가계부채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특히나 5월에 비해서 6월, 7월의 흐름이 좀 꺾였으면 좋은데 방금 전 그래픽에도 나왔지만 계속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6월, 7월에도 계속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가계부채 수준은 당연히 역사상 최고 수준을 거의 찍는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국은 외환이라든지 물가. 사실 경제 그다음에 가계부채가 여러 가지 점들이 고려가 되면서 기준금리가 결정이 되는데 지금 부동산 시장의 활황. 부동산 시장의 폭발력을 중심으로 해서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결국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게 정책공조라는 게 있는데 최근에 DSR 기준 같은 것을 강화하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페널티를 더 주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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