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8/21] / YTN

  • 지난달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만조 시기가 겹치는 중부 서해안에는 '폭풍해일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태풍이 약화했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채 서해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태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고요.

경기남부 서해안과 강원, 경남 남해안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중부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라,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고,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중부 많은 곳에 100mm 이상, 남부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낮까지, 시간당 30∼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습도 높은 무더위는 여전합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은 3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절기 '처서'인 내일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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