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폭염 속 온열질환자 속출...개학 시즌 코로나19 '비상' / YTN

  • 지난달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올해에만 벌써 2,8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8월 말 주당 35만 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거란 예상이 나왔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우]
안녕하세요.


지난해 온열질환자가 2466명이었는데 벌써 여름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2800명을 넘어섰습니다.

[김경우]
그렇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7월 말 8월 초에 가장 폭염이 많을 때, 폭염 관측 지점 수가 많을 때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온열질환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가 지금쯤이면 감소세로 들어서야 하는데 올해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전히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온열질환 사망자 수 같은 경우에도 작년에는 30명이었는데 지금은 24명을 보고되고 있는데 작년보다 더 줄었다고 보기에는 통계적인 유의성이나 아니면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가 또 사후에 사망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잠정 통계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우리가 예방가능한 사망이기 때문에 폭염에 노출됐을 때 취약군이 사망할 수 있다는 걸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예방해서 사망자 수를 더 줄이고 온열질환자 수를 더 줄일 수 있는 노력들이 더 필요한 부분들이 없는지 점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말 사이 경기 하남시에서 야간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 더운 날에 마라톤 대회가 열려서 좀 문제가 생겼던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경우]
아마 이 대회에는 두 가지 관점, 말씀하신 온열질환 위험하고 또 군중, 다수의 인파가 함께 모이는 그런 위험성이 특히 야간에 열렸다는 점을 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미 폭염 시기에는 우리가 야외에서 작업하는 기준이라든지 스포츠경기도 취소하도록 이렇게 지침이 있기 때문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야간에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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