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ON] 포르투갈에서도 전기차 화재...정부 "이달 내 대책" / YTN

  •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신 것처럼 전기차 화재가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확산하자 정부도 시간을 당겨이달 안에 전기차 화재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현실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또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장까지 전문가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있잖아요. 불안한 분도 많은데 정철진 평론가는 불안하지 않아요?

[정철진]
최근에 또 발생한 화재가 특이합니다. 과거의 전기차 화재는 충전을 하다가 발생한다든가 어떤 전기차가 충격을 받아서 배터리에 손상을 입어서 화재가 나는 식인데 지금은 인천 청라지구도 그랬고요. 앞서 보도 나왔던...


여기가 어디죠?

[정철진]
여기가 용인이었을 것 같습니다. 도로변에서 테슬라가 불타는 장면 같은데. 실질적으로 청라 화재도 그렇고 테슬라 화재도 그렇고 가만히 주차된 차가 이렇게 불타 오르는. 아마 이래서 공포심이 더 커지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전기차 화재가 늘어난 건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 소방청 통계를 보니까 디젤차가 실제로는 화재 건수는 더 많다, 이런 통계가 있고. 또 보험개발원 자료를 보면 보상은 비전기차보다 전기차 보상 건수가 더 많다, 이런 통계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정철진]
이걸 절대치로 봐야 할지, 상대치로 봐야 될지 여러 가지 통계에 대한 미묘한 차이가 있겠죠. 왜냐하면 현재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가 60만 대 정도, 50만 대, 60만 대. 반면에 내연차는 거의 2500만 대 이상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절대적인 숫자로 화재를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고요. 아마 1만 대당 몇 건이냐 이런 통계를 많이 쓰게 되는데 현재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게 보험개발원 자료입니다. 아마 보험처리를 해서 들어왔을 것 같은데. 지금 보면 전기차 같은 경우 1만 대당 0.93대. 상대적으로 비전기차가 1만 대 당 0.9대. 그래서 보험개발원 쪽을 보면 전기차가 등록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미묘하게 화재가 많이 발생했... (중략)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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