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신상 케이크 또 '오픈런', "얼마나 맛있길래?" [앵커리포트] / YTN

  • 지난달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은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또 오픈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SNS에는 성심당에서 지난 15일에 출시한 신상 '무화과 케이크'를 사기 위해 폭염 속에 양산을 쓰고 줄을 서 있는 시민들 모습이 확산하고 있고요,

"새벽 6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앞에 60명 넘게 있다" "맨 앞쪽 분은 새벽 5시에 오셨다고 한다"는 등 오픈런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와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 더위에 줄까지 서서 살까 싶으시죠?

화제의 신제품은 '무화과 케이크'와 '무화가 타르트'입니다.

가격은 케이크가 3만 9천 원, 타르트는 4만 천 원이고요, 오는 10월 말까지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같은 인기에 성심당 측은 SNS를 통해 "아침 8시 오픈 전에 대기 고객만 80분 넘게 기다리고 계셨다"며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무화과 입고량과 후숙 문제로 대량생산이 되지 않는다며 죄송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무화과가 푸짐하게 올라간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나도 먹어보고 싶다"는 등 신상 케이크에 관심을 보인 반응도 많았고요,

반면 "줄 설 시간에 잠이나 자지" "경제가 어렵다면서 케이크 먹으려고 오픈런이라니" 라며 구매 열기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성심당은 지난달에도 '망고 시루'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가 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조기 단종됐는데요,

출시했다하면 완판되는 성심당 제품의 인기에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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