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새 공동성명 발표...내일 한미연합훈련 시작 / YTN

  • 지난달
■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수현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미일 세 나라가 강력한 안보 공조를 약속했던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담이 오늘로 1주년이 됐는데 새 공동성명이 나왔습니다.


내일부터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훈련이 시작되는데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안보 상황,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미일 세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담 1주년 맞아서 공동성명을 발표했잖아요. 그런데 미국 정상하고 일본 정상이 곧 바뀌잖아요.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까?

[김대영]
아무래도 미국 대선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재집권한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여러 나라들이 묶여 있는 집단안보체제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에요. 과거 나토 회의 때 참석한 걸 보면 툴툴대는 모습도 많이 나오고 그다음에 잘하는 게 하나 있죠.

국방비 많이 써라. 그런 부분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해리스 부통령이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 그러면 한미일 협의체 자체가 더 볼륨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호주라든가 같은 민주주의국가들의 그룹이 좀 더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싱크탱크죠, 헤리티지 재단이 북한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을 위해서 오는 10월쯤에, 그러니까 대선 전에 ICBM이라든가 아니면 심지어 추가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 이렇게 전망을 하기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영]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북한이 표면적으로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그렇게 썩 달가워하지 않지만 김정은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실 미국의 파트너로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된다. 그게 오히려 더 자기네들한테 좋을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와 관련해서 캠페인하는 걸 보면 김정은 위원장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해요.

그리고 김정은은 핵을 가지고 있다. 핵을 가진 사람과 만나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김정은 입장에서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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