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복권에…與 당원 게시판 댓글만 900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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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한동훈 대표의 목소리로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박상수 대변인님. 오늘 메시지가 중요했어요. 복권이 최종적으로 결정이 된 다음에 공감하기 어려워하는 분들 많다. 그렇지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대통령의 고유 권한 선을 넘지는 않으면서도 본인이 반대했다는 것은 기록에 남기고 싶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어차피 내부에서 그렇게 반대하는 의견을 당심이나 민심을 모아서 전달한 것은 이미 알려져 있는 기정사실이고, 그것이 외부에 알려진 것이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그렇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알려진 상황이고, 또 그러다 보니까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듯한 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하게 된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대하여는 특별히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야기를 한 것이고.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답변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감 못 하는 사람들이 많겠다고 하면서 거의 직접적인 언급을 했기 때문에 반대 입장은 확실히 표명한 것은 분명해 보이거든요.) 그게 왜 그러냐면, 지금 당 게시판에 보면 9천 개 정도, 어제는 6천 개라고 하는데. 9천 개 정도의 글이 지금 쓰이고 있다는데, 그렇게까지 글이 쓰이고 있다면 당 대표로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대표를 하고, 그 부분을 언급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어제 4선 의원들까지도 반대를 했지 않습니까? 당원부터 4선 의원까지 거의 전체 당이 반대를 한 것이에요.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당 대표로서 언급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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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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