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화재' 피해 금액 100억? 보상 책임은 누가? / YTN

  • 지난달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화재가 일어난 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피해 보상과 대안 마련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는데요. 관련해서 임주혜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 오세요. 화재 발생이 지난 1일이니까 일주일이 좀 지났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600여 명의 주민들이 집에 못 들어가고 있는데 이유가 뭡니까?

[임주혜]
피해 자체가 워낙 컸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신 것처럼 전소된 차량만 70여 대가 넘었고요. 그외에도 그을음 피해 등 차량 피해만 해도 140여 대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장에서 큰 화재가 났기 때문에 굉장히 고열로써 배관이라든가 전기배관 그리고 수도배관들이 아예 녹아서 늘어져내려 있는 모습 볼 수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해당 아파트의 많은 주민들이 단수, 단전 피해를 겪고 있는 거죠. 지금 이런 찜통더위라고 불릴 만한 이런 한여름에 엘리베이터 운행도 불가능하고요. 모든 전기 기구, 그리고 물을 쓸 수 없다 보니까 당연히 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그렇다 보니 현재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머물고 있고 또 일부는 텐트 생활, 그리고 일부는 다른 지인들 집에서 생활하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바로 어제 2차 합동감식도 있어서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일부 수돗물 공급은 재개되었고 오늘 단전된 477세대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오늘 중으로 단전 조치에 대한 부분도 다시 복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피해는 계속되고 있고 복구작업에 시일이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더운 날씨에 열대야도 기록적으로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날씨 속에서도 지금 집에도 못 들어가고 이재민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천 서구에서도 구 차원에서 지원금 지급하기로 했다는데요.

[임주혜]
그렇습니다. 지금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고요. 많은 피해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많은데 이에 따라서 인천 서구에서 세금을 투입하겠다, 이렇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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