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펜싱에서 금메달을 건 오상욱, 박상원 선수가 소속팀이 있는 대전시청을 찾아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환영 행사에서 두 선수는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성심당을 뛰어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전 발전을 위해 계속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사용한 펜싱 칼에 사인을 담아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선물했고, 이 시장은 선수들에게 '대전 0시 축제' 티셔츠와 모자를 선물했습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의 성취에 소홀함이 없도록 시 체육회와 함께 두 선수에 대한 추가 포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더 힘이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시가 조성을 추진하는 펜싱 경기장의 이름을 '오상욱 체육관'으로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내일(9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개막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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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시가 조성을 추진하는 펜싱 경기장의 이름을 '오상욱 체육관'으로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욱·박상원 선수는 내일(9일) 개막하는 '대전 0시 축제' 개막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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