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야구팀의 ‘김치’ 새겨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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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김치 없이는 못 산다 노래도 있는데, 우리 정말 김치 없이는 해외에서 못 살죠. 그런데 미국 프로야구 한 구단에서요. 모든 선수들이 가슴에 큼지막하게 김치라는 글씨가 쓰여 있는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등장했습니다. 저것이 한국이 아닙니다.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입니다. 저것이 어떻게 된 것입니까?

[김수민 정치평론가]
이 지역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이라는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참고로 이 팀은 마이너리그의 더블 A 팀이죠. 몽고메리 비스킷츠라는 팀이거든요. 몽고메리 지역에 2005년에 현대차가 현지 법인 만들어서 진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 문화가 이 지역에서 굉장히 익숙해지는 그런 상황을 겪었고. 2021년부터 한국 문화유산의 밤이 만들어져서 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올해는 이렇게 김치라는 그런 유니폼을 만들어서 입게 됐고. 등번호에는 배춧잎이 들어가 있는 한국 문화하고 굉장히 친숙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치가 대미 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최근에 건강식품이고 유산균 식품이고 이런 비건 식품에도 해당하고 이런 트렌드에 또 맞게 잘 적응이 되어가지고 상반기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서 20% 가까이 증가한 김치의 파워를 한 야구팀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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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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