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오늘 열화상 카메라로 본 서울 도로입니다.

붉을수록 기온이 높은 건데 도로부터 나무까지 온통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더위 속에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됐는데요.

한마디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체감기온이 35도를 거뜬히 넘길 거란 겁니다. 

내일, 구름 없이 맑은 하늘로 더 뜨겁겠습니다.

강렬한 볕에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고요.

공기가 달궈지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최대 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강원 영동에는 최대 초속 20m의 강풍이 불 전망입니다. 

밤사이 열대야 더위가 되겠고 특히, 강릉은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가 발생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33도, 청주 35도, 대구 36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당분간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한증막더위는 지속됩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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