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도 반한 ‘사격’ 김예지…“영화 캐스팅하자”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매 올림픽마다 스타덤에 오르는 선수들이 속속 등장을 하죠. 그런데 이번에도 그 조짐이 보이는 선수가 한 명 등장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사격에서 은메달에 성공한 김예지 선수인데요. 왜냐하면 올림픽 영상이 아니고 올림픽 한참 전에 그러니까 지난 5월에 있었던 국제 사격 대회에 있었던 김예지 선수의 영상이 지금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바로 이 영상인데요, 보시죠. 지난 5월 사격 월드컵 경기 영상인데요. 그런데 무표정하게 정말 무심하게 탄창을 갈아 끼우고 슬쩍 쳐다보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는데 놀라지 마십시오. 저 순간이 세계 신기록을 세워서 금메달을 딴 순간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어쩌면 저렇게 소름 돋게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무심하게 기록을 확인하고 탄창을 갈아 끼우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이 지금 저 영상에 열광을 하고 있답니다. 순식간에 수천만 회의 조회 수가 올라갔고요. 심지어는 일론 머스크가 이 영상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댓글을 달았더군요.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는 필요하지 않다. 무조건 액션 영화배우로 액션 해야 된다, 그랬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너무 멋있었습니다.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이 영상 외에도 사실은 이 선수의 영상들을 찾아보시면 이 선수의 카리스마 이런 것들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사실 이 선수가 엄마 선수에요. 20대 중반에 한참 전성기 때 결혼을 해서 출산을 하고 그 이후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여성 선수들은 그런 경우를 겪을 수 있거든요. 복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이 선수가 그것들을 심리적인 훈련이나 이런 상담을 통해서 극복을 하고 이번 올림픽에 나오게 됐기 때문에 이 선수가 그런 면에서 정신적으로 많이 무장이 되어 있고 그것이 경기를 통해서 나타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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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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