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세대’ 수영…올림픽 메달의 벽 높았다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그런가 하면 조금 아쉬운 성적을 받아든 종목도 있었습니다. 이른바 황금세대라고 불리면서 올림픽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들이 바로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인데요. 남자 계영 800m 결선에 진출을 했지만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결선에 올라서 많이들 기대를 했어요. 그런데 성적은 최종 6위였어요. 못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랬을까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아쉬운 성적이었던 것이 우리 계영 대표팀의 최고 기록이 7분 1초대가 나오거든요. 이 기록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었고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을 땄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이 아니라 이번에 7분 7초대 기록이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지금 5, 6초 정도 늦은 기록을 냈고. 그래서 7분 1초대의 기록을 따져보니까 호주가 동메달을 그 정도의 기록을 딴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록만 나왔다면 충분히 메달 권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기록을 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거든요.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과연 이것이 무슨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인지. 특히 황선우 선수 같은 경우는 200m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고 게다가 100m는 준결승에 갔다가 파이널을 포기를 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수영 대표팀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이제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이 부분에 대한 그런 보완, 점검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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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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