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전
세 번째 주제로 가보겠습니다. 로또 청약 넣은 분들 주변에 많더라고요.

[기자]
제 주변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어에 시도를 해 봤는데요. 어제 오전에 대기시간이 67시간이라고 해서 오후에 사람이 좀 빠지면 넣어야겠다 해서 오후에 접속을 해 봤더니 대기시간이 200시간이 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어제 청약을 깔끔하게 포기했는데요. 청약홈에 접속하는 게 로또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상 대기시간이 603시간.

[기자]
굉장히 오래 기다려서 됐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이러 현상이 빚어진 게 바로 시세차익이 큰 로또 청약 단지들이 한날에 몰렸기 때문인데요. 이들 단지 오늘도 청약이 이어졌습니다. 일반 공급 청약과 무순위 청약이 이어졌는데 다만 어제만큼 청약 홈페이지가 마비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신청 전부터 7만여 명이 대기를 하고 있었고요. 제가 확인했을 때 한때 32만 명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사상 처음으로 청약 마감시간이 연장되기도 했잖아요. 실제로 얼마나 몰렸는지 집계가 됐나요?

[기자]
우선 20억 원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래미안 원펜타스 같은 경우는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4만 명 넘게 몰렸어요. 평균 35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올해 진행된 특별공급 경쟁률 가운데는 최고치였고요. 또 '동탄역 롯데캐슬' 같은 경우에도 2가구 모집에 각각 2천 명, 7천 명씩 몰렸는데 관건은 청약 마비 상태로 청약이 오늘 하루 더 연장돼 84제곱미터 1가구 무순위 청약입니다. 저희가 말하는 이른바 줍줍인데요. 이 모집에 아마 역대급 경쟁률이 나올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청약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로 청약 시장에 몰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차 때문이겠죠?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보면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역시나 첫 번째 이유는 시세차익입니다. 일단 이들 단지들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기도 하고요. 또 청약 취소나 부적격 물량이 몇 년 전 가격으로 시장에 나오면서 엄청난 시세 차익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공급 절벽 우려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 부분은 전문가의 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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